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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

by Nagnes 2023. 1. 11.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건물이 된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는 종합리조트의 5성급 호텔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는 2010년 3월에 준공이 되었으며, 우리에게는 한국 기업 '쌍용 건설'이 건설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200m 높이의 건물은 52도 기울어지게 지어졌으며, 세 개의 건물 위에는 축구장 2배 크기의 배 모양의 스카이 파크가 있는데, 도심 방향으로는 수영장이 있다. 수영을 하면서 싱가포르의 도심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풍경이 압권이다.

싱가포르 리버에서 리버 크루즈(River Bumboat Cruise)를 이용하면 마리나 베이를 한 바퀴 돌아오는데 싱가포르의 멋진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마리나 베이 샌즈 건물의 야경이 인상적이다. 일몰 이후, 밤문화가 핫하다는 클락 키(Clarke Quay)에서 보트를 타면 된다. 멋진 야경을 찍고 싶다면 디지털카메라와 안정된 자세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삼각대를 준비하면 좋다. 그리고 미리 사진을 찍을 포인트를 확인해 두면 기대 이상의 사진을 건져 낼 수 있다. 그리고 크루즈 여행이 끝난 다음에는 인근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싱가포르 리버의 야경을 보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즐거움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클락 키(Clarke Quay)에는 1800년대의 오래된 건물들과 현대의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1980년대부터 엔터테인먼트 지역으로 개발이 되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무슬림 프렌들리 지역으로 소개하고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 숙박비는 단체 여행이 아니고서는 부담이 비교적 큰 편이다. 하지만 자카르타에서는 1시간 5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라서 늘 여행의 충동을 느끼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2023년에는 집사람과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며칠 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숙박 요금은 평일 1박에 744,930원, 토요일 저녁은 889,685원(2023년 1/11일 자 기준)이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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